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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02년 8월28일 오후 3:57
삼양제넥스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량씨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제넥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량(金亮) 전 경방유통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1955년 서울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뒤 (주)경방에 입사했으며 2000년부터 지난달까지 경방유통 사장으로 재직했다.
삼양제넥스는 이날 주총에서 보통주 현금 19%,우선주에 현금 20%를 각각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삼양중기도 이날 주총을 열고 7%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6월법인인 두 회사는 이번 주총을 통해 12월 결산법인으로 회계연도를 변경키로 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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