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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금융] 증권분석사, 43명 최종합격-증협
[머니투데이] 한국증권분석사회(회장 오호수)는 지난 7월 21일 실시한 제 29회 증권분석사 2차시험에 188명이 응시해 43명이 최종합격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의 수석합격은 이상훈(한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가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김인태(국민은행 신탁운용팀 과장)씨로 40세이며, 최연소자는 서경진(고려대 4학년)씨로 23세였다.
합격자 구성을 살펴보면 대학(원)생이 15명(35%), 증권 투신운용 및 유관기관 15명(35%), 일반인 8명(18%), 은행 보험 등 5명(12%) 등이었다.
회사별로는 국민은행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한투자신탁증권 2명을 차지했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은 4명(9.3%)으로 여성들의 애널리스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는 증권분석사회에서 주관하는 소정의 실무연수를 거쳐 증권분석사(CIA)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국제공인증권분석사(CIIA)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개인별 합격여부는 증권분석사회 홈페이지(www.ksaa.or.kr) 및 ARS 060-700-248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13일(1차시험) 및 12월 1일(2차시험)에는 증권업협회 주관하에 증권분석사(CIA) 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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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b@moneytoday.co.kr>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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