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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던디, 고려대와 생명공학 협력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은 던디(Dundee) 대학과 고려대가 생명공학 분야 연구에서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 교환은 던디 현지에서 던디대 데이비드 스윈펜 부총장과 고려대 생명공학원의 박영인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두 대학은 앞으로 3년 동안 폐수의 유기물 분해 등 미생물 반응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교수·학생 등 연구 인력을 교환하고 국제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은 던디대학이 최근 스코틀랜드 정부의 연구활동평가에서 최고의 생물학 연구단지로 평가받았으며, 생체임상의학 부문에서 명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정연기자>
IT > 디지털타임스 2002년 8월19일 오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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