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여성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회계법인 최고 자리인 파트너 지위까지 올라간 서지희 삼정회계법인 상무처럼 되는 것이 꿈입니다 ."
8일 발표된 제39회 공인회계사(CPA) 2차 시험 합격자 가운데 전체 수석을 차지 한 강은경 씨(23ㆍ고려대 4학년)는 기업회계분야 최고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씨는 전과목 평균 76.88점을 얻었다. 전체 합격자 1001명 중 여성합격자가 241명에 달해 24.1%를 차지해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송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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