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공계대 연구소 15곳에 500억 지원
[한겨레] 기초과학과 원천 기술, 성장동력산업과 관련된 대학의 이공계 연구소 15곳에 대해 올해부터 5년 동안 매년 100억원씩 지원한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은 12일 우수 이공계 대학 연구소의 집중육성을 위해 교육부 위탁을 받아 올해부터 실시하는 ‘2004년도 이공계 대학연구소 지원사업’에 대해 51개대 151개 연구소의 신청을 받아, 이 중 13개대 15개 연구소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별로는 기초기술과 공공 분야가 7개, 지역특화 분야가 2개, 바이오신약·디스플레이 등 10대 성장동력산업분야가 6개 연구소다.
선정 연구소에는 올해부터 2년동안 연간 5억~10억원씩을 지원한 뒤 평가를 거쳐 2006년부터 3년동안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선정연구소-부산대 유전체물성연구소, 이화여대 나노바이오연구소, 경상대 건강과학연구원, 서울대 농업생물신소재연구소, 고려대 나노과학연구소, 건국대 생명·분자정보학센터,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 창원대 산업기술연구원, 원광대 의약자원연구센터, 전남대 호르몬연구센터, 연세대 생명과학기술연구원, 한양대 디스플레이공학연구소, 숭실대 정보미디어기술연구소, 건국대 인공근육센터, 성균관대 고분자기술연구소.
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 한겨레
|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