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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실험으로 우주신비 풀어요
[중앙일보 2004-07-21 21:14]
[중앙일보 박방주 기자] 우주의 신비를 배울 수 있는 '8월의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이 8월 6,7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다. 이 강연은 영국 왕립연구소의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을 본 떠 만든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연사는 영국 자연사박물관의 암석학.유성학 분과장인 모니카 그레이디 박사. 영국의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 연사이기도 한 그는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강연 주제는 시공여행(Voyage in Space and Time).
여기에서는 과학실험과 게임 등을 통해 은하계와 태양계의 생성과정, 외계 생물체의 존재 가능성 등 우주의 신비를 재미있게 풀어준다. 하루 2회씩 이틀 동안 4회의 시리즈로 강연이 진행된다.
주최 측인 한국과학문화재단은 강연 참석 희망자를 받고 있다. 강연은 무료며, 홈페이지 (summer.science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은 동시 통역으로 진행된다.
박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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