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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매일경제 2002년 12월5일 오후 4:09
[서울 주요대학] 우리 대학 이래서 좋다 / 고려대학교
'민족고대 100년, 세계고대 1000년'의 기치 아래, 2005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고려대학교의 변화된 모습은 캠퍼스에서 엿볼 수 있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캠퍼스는 80년대, 90년대 캠퍼스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캠퍼스에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배우러 온 유학생들로 넘친다.
고대는 2003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입학정원의 65%를 선발한다.이 가운데 55%는 수능성적, 내신, 논술로 선발하는 일반학생 전형이며, 10%는 수능 5개 영역 중 특정영역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대상으로 하는 특정영역 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한다.
특정영역 우수자전형의 경우 인문계는 언어 또는 외국어영역, 자연계는 수리 또는 외국어영역에서 상위 1% 이내 또는 만점을 받은 수험생중 특정영역 수능성적 40%, 5개 영역 수능성적 20%, 내신 30%, 논술10%로 선발한다. 수능 5개 영역을 고르게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열별로 특별히 성적이 잘 나온 영역이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신입생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은 크게 교내장학금과 교외장학금, 장학금 성격에 따라 성적우수장학금, 면학장학금으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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