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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속고대 ] 대학생들이 교양수업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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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2002-11-05 12:39:18]

대학생들이 교양수업 개설

'이제 재미없는 교양수업은 그만!' 고려대 학생모임 '좋은 수업 만들기'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듣고 싶은 강의주제를 선정, 4일부터 '좋은 수업 만들기 릴레이 시범강의'를 시작했다.

이들은 재미없는 주제에 대형강의로 부실한 교양강좌를 바꿔 궁극적으로 학생들도 교양강의 개설권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올 2학기초 모임을 결성했다.

현재 경희대에서는 학생회가 강의 주제와 강사를 추천하는 형태로 학생들에게 강의개설권이 부여돼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교양강의 개설에 학생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 지난 4일 첫 시범강의를 가졌다.

학생들의 호응도 뜨거워 첫 수업인 가수 신해철씨의 '대중문화와 대학문화' 강의에는 150여명의 학생이 3천원의 수강료를 내고 사전 수강신청을 했다.

시범 강의는 이달 11일까지 '영화음악으로 살펴본 흥행전략','디카(디지털 카메라)로도 멋지게 찍을 수 있다','성매매 현장에서 전하는 여성학 이야기'등의 주제로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하게 된다.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김진실(24.여.통계학과)씨는 5일 "교양강좌가 원래의 취지대로 소양을 쌓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임의 목적"이라며 "내년 1학기부터는 학생들도 교양강좌 개설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측과 계속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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