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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원룸을 구하러, 이곳저곳 알아보던중 이곳이 저는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학교 중앙광장에 자주 공부하다보니, 가능한 동선을 짧으려고 했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좋네요.
방은 좀 넓고요, 친구와 2명이서 같이 쓰고 있습니다. 합방으로 쓰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건물은 좀 되었지만, 이곳 3층은 원래 다른 용도로 쓰이다가, 올해초에 다시 공사하여, 모두 원룸으로 바뀌어 내부는 모두 새것이라 생각해도 될 것이고, 여기 방은 올해 2월에 제일 먼저 저희가 입주하여 쓰던 곳입니다.
한층 만 더 올라가면 옥상이고, 옥상에서는 중앙광장이 바로 보입니다. 중앙광장에서 사람들이 손짓해도 알아 볼수 있는 거리이죠. ^^
풀옵션이고 에어콘, TV, 씽크대는 새것이고, 냉장고, 씽크대는 중고로 주인 할머니께서 가져다 놓으신 것 같습니다. 이상없고 잘 작동합니다.
또 세탁기는 화장실에 따로 있어,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과 다릅니다. 창문은 2개가 있고, 조금 부실하긴 합니다. ^^
그리고, 여름에는 새로 놓여진 에어콘도 있고, 바닥이 차서 좋고 환기도 잘되는 편입니다. 문만 열으면 바람이 바로 들어오기에, 여름에도 꼬ㅒ 시원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증금은 원래 500만원이었는데, 아주머니께서 300만원으로 해주셨고, 아마 이번에 새로 오시는 분도 그렇게 하기로 말씀드려 놓겠습니다.
바로 정문 건너편이니까, 주저없이 연락하셔서 한번 찾아와주세요. 청소를 잘안하고 살았지만, 헤헤.. 나갈때는 아주 깨끗히 흔적없이 하고 나가니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것입니다. ^^
혹시 연락이 안되면, 문자라도 남겨주세요. 바로 가까운 거리니까, 한번 둘러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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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냉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