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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향 병원 건너편에 있는 정육점과 슈퍼 사이 골목 사이로
30초만 들어오시면 예쁜 원룸 단지가 보입니다.
모두 고대 학생들이 지내고 있고요, 주인분도 젊은 분이라서
절대 눈치 안보이고요. 집 관리도 아주 깨끗하게 해주셔서
아주 좋습니다.
보증금 500만원에 36만원(관리비 1만원 포함)이고요.
화장실이 아주 넓고요(왠만한 고시원 만합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따뜻한 물 콸콸 나오고요.
에어컨은 없지만, 2층방이라 (반지하가 1층) 창이 넓어
시원한 바람과 볕이 잘 들고요.
(반지하도 아니고, 99년에 준공한 깨끗한 집 치고...
500만원에 36만원인 집이 없거든요!!! 지금 놓치시면 후회합니다!)
집은 도배와 바닥을 모두 새로 해서 깨끗합니다.
저도 1년이 넘게 살았는데, 이렇게 보증금과 월세가 싼 곳이 없고요.
지하철역 5분거리, 버스 정류장 2분거리 입니다.
게다가 바로 슈퍼가 1분거리에 있어서 (골목에서 50보 거리)
편리하고요. 다 함께 쓰는 공동 세탁기까지 있어서
세탁기 특별히 필요 없으시고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쓰신만큼 내시면 되고,
수도요금은 3개월에 한번씩 수합해서 내는데 1만원도 나오지 않아요.
가스요금은 겨울 내내 펑펑 틀어도 5만원도 안나오고요.
전기요금은 5천원내로 나옵니다.
여학생이 쓰던 방이라 아주 깨끗하고요.
신발장도 있어요.
화장실 세면기, 샤워기, 변기 다 있고요.
부엌으로 쓸 수 있는 싱크대도 다 마련되어 있습니다.
빨리 집을 나가야 되어서-
좋은 집인데 아쉬워 하며 이렇게 내놓습니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까지 천천히 걸어서 10분,
고려대학교 캠퍼스까지 걸어서 10분입니다.
학교 수업 시작하기 전 15분에 나가시면 수업 5분전에 재깍 도착하고요.
집은 주말과 평일 오후, 혹은 오전에 모두 보여드릴 수 있고요.
복비도 없고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좋은 집 구하시기 힘들거예요.
제가 강남으로 급히 이사를 가게 되는 바람에
싸고 좋은 집 내놓는 거니까-
하숙하면서 불편하고 힘드셨던 분들!
학교에서 가깝고, 슈퍼와 시장도 가깝고, 방음도 잘되고,
조용한데다, 수압도 빵빵하고, 햇살 잘 들고 바람 잘 부는
시원한 2층 원룸으로 이사오세요!!!!!!!!!
빨리 나갈만큼 좋은 집이니-
연락주세요!
017-518-1872
zoohi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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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